무려 2018년도 여행기를 지금에서야 기록하는 나,,,
8년전, 대학생 때 전혀 예상치 못했던 미국 여행을 가게되었다. 물론 학교에서 주는 퀘스트를 해야하는 거였지만
2주 동안 샌프란시스코와 로스앤젤레스 두 도시를 다 훑어보려고 하니 사실 수박 겉핥기 식으로 갔다 온 것임.
너무 오래 전이기도 하고 당시 사진 정리를 제대로 하지 않아서 너무 아숩다
나는 사진을 많이 찍었는데 다 어디로 감..?ㅎㅎ
잍단 가지고 있는 사진들로만 최대한 정리하기

인천공항 도착 후 이리저리 둘러보는 중, 새삼 넓다.. 여유롭게 즐기다가 올 걸
여권과 티켓이랑은 무조건 사진찍어야하는게 국룰이지만 따로 올리진 않겠다... 셀카라서
우리는 먼저 샌프란시스코로 향한다 ICN→SFO
사진 찍은게 다 날아가서 비행기 사진도 없고, 없는 사진이 너무 많다

도착하니 거의 밤이었던가?
내 기억으로 첫째날 시청으로 갔던 것 같다.

시청이 이렇게 아름다울 일...? 실제로 보면 조명때문에 웅장하고 화려한 느낌이다.
어디 가기에 시간이 어중간하다면 가볍게 산책 정도로 갔다와도 괜찮을 듯.

조금 더 멀리서 찍은 사진

밤이라 오래 못 돌아다니고 숙소로 들어오는 길
에어비엔비에서 넓은 숙소 위주로 찾아봤는데 여기는 거의 대부분 독채여서 좋았다.
객실도 생각보다 깔끔하고, 실제로 집이어서 그런지 주방이나 거실 같은거 봐도 친근감 있는 느낌.
집 바로 옆 야경도 장관. 외국느낌 물씬 나니 여행온 것 같은 느낌.
그리고 미국 특유의 주택가 모여있는 곳이었는데 영화에서만 보던 곳을 보니 신기했다.
이렇게 1일차는 끝났던 것 같다.

다음 날 아침, 미국에 왔으니까(?) 아메리칸식으로 준비해서 먹기
여행하는 동안 아침은 매일 이렇게 끼니를 때웠다. 매번 나가서 사 먹을 순 없으니,,

'요세미티 국립공원'
숙소에서 꽤 멀리 이동했다. 편도 4시간인가,,,?
우리는 렌트해서 다녔지만 요세미티국립공원 투어도 별도로 판매하고 있는 것 같다.

해발 4,000~6,000m 고산지대와 세퀘이아 삼림, 요세미티 계곡 등으로 이루어진 산악공원
공원 안에는 병원도 있고 리조트, 호텔도 있다고 한다.
이 날 처음으로 사람들이 왜 자연은 장엄하고 웅장하다고 하는지 알았다.
거대한 자연 앞에서 인간은 한없이 작은 존재....

여기가 유명한 포토스팟이었는데 이른시간부터 사람들이 카메라를 들고 일몰을 기다리고 있었다.
사진으로만 봐도 웅장함이 느껴지고 지금도 생생히 기억난다.
왜 사람들이 오랜시간 동안 자리잡고 기다리는 지 이해가 간다.

시내 곳곳 돌아다니면서 찍은 건물 사진들

유니온스퀘어 거리

'유니온 스퀘어' 외국 느낌 물씬 나는 건물 느낌
빅토리아시크릿, 티파니앤코 등등 매장이 많이 들어서있었다.



검색해보니까 주변에 고급 호텔도 많고 값비싼 유명 브랜드가 모여있다고 한다.

유니온 스퀘어에 하트동상이 4개가 있다고 하던데 난 왜 얘 하나밖에 못봤지?
유니온 스퀘어 가게되면 4개의 하트동상 한번 찾아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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