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부산] 이재모피자, 갓파스시 연산점, 이케아, 달맞이길, 스노잉클라우드카페

ryewontravel 2025. 2. 7. 21:11

그렇게 피자가 유명하다고 소문난 '이재모피자' 본점 오픈런 하기 위해 전날부터 이미 호텔예약하고 오픈런 뛰었던 우리..

부산 여행 간 김에 이케아 구경하고, 대구점 갓파스시 자주 갔어서 연산점 갓파스시도 가고

선물도 받고 기분좋게 출발

제일먼저 이케아 고고

 

 

 

주차장에서 들어간든길에 이렇게 큰 이케아 간판이 있다.

난생처음 이케아 가보는 것이었고, 이케아식당이 있다 해서 점심으로 먹음

이런 음식담는 카트를 들고 줄을서서 고르는 형태.

근데 생각보다 양이 적은데 배도 부르고 가성비 짱이었던 이케아식당

외관이 일반 우리나라에서 보는거랑 조금 달라서 이색적인 느낌이었다

메뉴 사진은 못찍었지만 다양하게 많았던 듯. 디저트도 줄서면서 선택할 수 있고, 여튼 미트볼이랑 파스타 너무 맛있었음.

이케아에서 유명한 강아지 한마리도 입양했다

그와중에 강아지 얼굴이 다 달라서 귀여운거 고르느라 시간 다 감 ㅎ

쇼룸 구경하니까 집에 인테리어 다 바꾸고 싶었다...

23년 기준 3월 말에 부산 달맞이길에 갔었을 때에는 벚꽃이 만개였어서 이번 24년에도 비슷하게 3월 말에 갔는데, 

벚꽃이 만개하지 않았다........24년에는 조금 늦은 감이 있었던 것 같다. 올해는 어떨까 궁금..

날은 너무 춥고 아쉬운대로 그냥 사진만 후딱 찍고 이동했다.

그리고 호텔에서 조금 쉬다가 갓파스시 연산점에 갔다.

원래 서면점에도 있었는데 폐업했다더라..

아쉬운대로 연산점에 갔는데 생각보다 회도 두툼하고 너무 맛있었음.

조금 기다려야 해서 기다리면서 가게 안에 있는 흑백 사진기로 사진찍으면서 기다렸다.

회전초밥이지만 태블릿으로 무한리필 초밥들을 주문할 수 있어서 우리는 무조건 태블릿으로 주문한다.

레일에 돌아가는건 아무래도 만들어진 시간이 오래되기 때문에..

진짜 거짓말아니고 둘이서 저만큼 먹었다....누구하나 몰빵한거 없이 비슷하게//

무한리필 회전초밥이지만 퀄리티도 떨어지지 않고, 무한으로 먹을 수 있어서 우리가 자주 애용하는 스시집이다.

부산은 바다 근처라 그런지(?) 모르겠지만 대구보다 훨씬 회 품질이 좋은 느낌이었다.

이거 먹으러 부산 당일치기한 적도 많았음.

 

 

 

배터지게 먹고 호텔 돌아와서 쉬다가 다음날에는 이재모피자 본점으로 갔다.

사실 이재모피자 본점 오픈런 하려고 일부러 부산에 1박 했다.

그렇게 맛있다던데 도대체 얼마나 맛있는지 너무 궁금했었다.

아니나 다를까 오픈런 했어도 30분정도 기다린듯.

메뉴판을 다 찍지는 못했지만 들어가면 태블릿으로 주문 할 수 있다.

우리 이때 배고파서 고기랑 페퍼로니들어간 '왕불갈비'였나 하여튼 피자 한판이랑, 아마 1인 1미트파스타 먹었던듯.

오븐치즈스파게티였던 것 같은데, 이 스파게티가 바닥에 빵크러스트 같은게 깔려있는데 그게 진짜 맛있었음.

사진이 없어서 너무 안타깝다..

처음에 치즈 늘어나는 거 보고 완전 감탄했다.

나는 치즈 좋아해서 넘쳐흘러도 느끼하지않게 맛있게 먹을 수 있다.

왜 이재모피자가 유명한지 알겠던 맛?

이거 한번 먹고 나서 이재모피자 먹으러 부산 또 갔었던 듯. 여튼 이재모피자 웨이팅 길어도 꼭 먹어야 함.

 

 

이재모 피자 맛있게 먹고 느끼한 느낌을 잡아주려고 무조건 커피

원래는 달맞이길 근처에 우리가 가던 카페가 있었는데 폐업했더라..

그래서 그 주위의 카페 찾아보고 들어왔다. 카페 이름은 '스노잉클라우드'인데 주차도 건물에 주차하면되서 편함.

인테리어가 세련되어서 구경할 만 했다.

우리는 여기 시그니처 메뉴인 '스노잉커피'랑 '망고키슈'를 주문했다.

콜드브루 위에 스노잉크림이 올라간 커피. 아인슈페너같은 비슷한 느낌이었다.

커피도 맛있었지만 '망고키슈'가 진짜 맛있었다.

카페 알아보면서 이 디저트가 궁금해서 왔는데 아이스크림같은 망고가 들어있는 디저트였다.

포장해오고 싶었는데 너무 배불러서 포기했고, 다음에 부산가게되면 '망고키슈' 꼭 먹어보길